[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주가수익비율(PER)이 수십배를 넘어 수백배에 거래되는 바이오주. 언제 나올지 모르는 신약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가총액이 몇백억원대의 시가총액이 1년도 안돼 1조원대로 뛰기도 한다.


바이오테마의 한 축인 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젬백스&카엘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젬백스는 췌장암, 간암, 폐암에 대한 임상실험이 진행 중인 항암백신 'GV1001'을 재료로 1년 3개월만에 10배 이상 올랐다.

젬백스는 이 백신에 대해 임상 1, 2상을 마친 상태다. 췌장암의 경우 3상을 진행 중이고, 다른 암에 대해서도 3상을 준비 중이다.


자회사 뉴젠팜을 통해 표적항암제 '쎄라젠'을 개발하고 있는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4 12:17 기준 도 항암제의 임상을 재료로 최근 주가가 급등한 회사다. 지아이바이오는 8월 하순까지만 해도 600원 언저리에 머물던 주가가 최근에는 2000원선을 오르내릴 정도로 단기 급등했다.

재료는 암세포에만 작용하는 유전자 치료제로 모든 고형암에 적용 가능하다는 쎄라젠에 대한 임상 소식이다. 쎄라젠은 김재호 박사의 주도하에 미국에서 전립선암에 대해 임상 1, 2 단계를 거쳐 임상 3단계가 헨리포드 병원 및 존스홉킨스 병원에서 신규 진단된 전립선암 환자 2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췌장암 환자에 대해서는 임상 1상이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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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바이오 관계자는 "쎄라젠은 미국뿐 아니라 한국내에서도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며 "전립선암에 대해 이화여대병원과 중앙대병원에서 임상 2상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췌장암에 대해서는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임상1상을 준비중이다.


이같은 항암제 등 신약의 임상시험 소식에 따른 관련주의 급등에 대해 전문가들의 반응은 조심스럽다. 한 바이오 담당 애널리스트는 "임상시험이란 게 단계가 진행될수록 성공확률은 높아지는 것은 맞지만 그래도 신약이 나올때까진 여전히 변수가 많은데 주가 상승속도가 시험속도를 앞서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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