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기계, "자동화 설비 글로벌 3위기업으로 도약할 것"
[아시아경제 이민아 기자]"글로벌 지능형 공정자동화 및 로봇제조회사로 글로벌 3위기업으로 도약하겠다."
권순욱 신흥기계 대표이사는 다음달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업계 1위기업의 매출 7조원, 2위 기업 3조원에 비해 신흥기계는 아직 연매출 1000억원도 안되는 회사지만 2015년에는 매출의 90%이상을 해외시장에서 만들어 글로벌 3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흥기계는 국내 최초로 자동화 창고 시스템을 개발해 자동화 설비 전분야까지 확대한 70년의 역사를 가진 기업이다. 물류와 생산라인에 관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모든 설비를 자체 제작할 수 있는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최고속도인 분당 240미터 속도의 제어기술을 선보이며 자동화 전부문에서 CE인증을 획득해 안정성과 기능을 검증받았다. 인도 릴라이언스(Reliance)사와 이케아(IKEA) 상해 물류창고에 신흥기계의 설비가 들어가 있다.
주요고객사는 타이어등 자동차부품 제조사, 제약회사, 식품·음료회사 ,가구회사 등으로 물류시스템과 생산공정을 보유한 모든 산업에 적용이 가능하다. 주요제품에는 자동창고시스템, 스태커 크레인, 무인반송시스템(AGV)과 컨베이어시스템(RGV), 공정자동화시스템(APS), 이적재 자동화시스템 (Gantry Robot)이 있다.
신흥기계는 지난해 매출액 605억원, 영업이익 69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반기 매출액은 315억원,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0.73%, 82.34% 증가했다. 올해 신규 수주금액은 751억원이고 8월말 기준 수준잔액은 541억원이다.
권 대표는 "올해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한 것은 해외매출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라며 "올해는 매출이 작년대비 20%정도 성장하고 내년에는 50%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자신했다.
그는 "종업원 170명중 70명이 20년이상 근속해왔을 만큼 대형 설비의 기술력과 유지보수의 안정성 측면에서도 자신이 있다"며 "내년에는 인도와 인도네시아에 자체 공장도 설립해 신흥국가에서의 성장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고유가 지원금 받아도 1인당 30만원 또 준다…18일...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주식수는 157만주로 이중 33만주는 구주매출분이다. 주당 공모희망가는 7000원에서 7700원으로 공모 예정금액은 약 110억원이다. 구주 매출분을 제외한 공모자금 87억원중 48억원은 시설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신흥기계는 오는 20~21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액을 확정한 뒤 27~28일 이틀간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다음달 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