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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3회 체인지업 위력 반감…3실점 조기 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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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3회 체인지업 위력 반감…3실점 조기 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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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4일만의 등판은 역시 무리였다. 윤석민이 3회를 버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윤석민은 12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준 플레이오프 4차전에 선발 등판, 3회도 채우지 못한 채 강판됐다. SK 타선에 2.1이닝동안 4안타, 2볼넷을 허용하며 3실점으로 무너졌다. 1회 삼진 2개를 뽑아내며 삼자범퇴를 이끌어낸 윤석민은 2회 2사 1, 2루에서 또 한 번 삼진을 잡아내며 위기를 모면했다. 체인지업이 주효했다. 2회까지 5타자를 같은 공으로 돌려세웠다. 하지만 3회 투구 수가 35개를 넘기면서 위력은 반감됐다. 1사에서 정근우에게 중전안타를 얻어맞았고 이내 도루를 허용했다. 실점 위기에 놓이자 제구는 크게 흔들렸다. 박재상에게 볼넷을 내줘 1사 1, 2루에 몰렸고 후속 최정에게 바로 좌월 2타점 2루타를 얻어맞았다. 실점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다음 타자 박정권에게 좌중간에 떨어지는 2루타를 허용, 한 점을 더 내줬다. 점수 차가 벌어지자 조범현 감독은 그를 내리고 대신 한기주를 마운드에 올렸다.

에이스의 낙마로 KIA는 추격의 힘을 잃고 말았다. 5회 수비에서 2점을 더 헌납하며 6회 현재 0-5로 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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