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은 올해 85세인 장 전 주석이 검은색 양복에 붉은 넥타이를 매고 9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신해혁명 100주년 기념대회에 전·현직 중국 고위 관료들과 함께 참석했다고 전했다.
중국 공산당은 지난 7월1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공산당 창당 90주년 기념 대회'를 열었는데 당시 장쩌민 전 주석이 참석하지 않으면서 한때 그의 사망설이 급속히 유포된 바 있다. 이후 중국이 장쩌민의 사망을 공식 부인했고 홍콩 ATV의 뉴스담당 책임자는 오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한 바 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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