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스페인이 경제위기로 인구마저 줄어들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7일 스페인 통계청은 지난 10년간 15% 가량 증가했던 스페인 인구가 10년 뒤인 2021년에는 현재보다 1.2% 줄어든 4560만명에 달할 것이라 밝혔다.

경제위기로 스페인을 떠나는 젊은 이민자들이 늘면서 인구도 줄어들 것이란 분석이다. 현재 스페인에서는 일자리가 없는 젊은층이 급속히 늘어 지난 2007년 18%였던 25세 미만의 실업률이 8월에는 46.2%에 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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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스페인은 경제 호황으로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아 몰려드는 대표적인 곳이었는데 최근 금융위기로 상황은 급속도로 바뀌었다.

블룸버그통신은 2003년~2006년까지 스페인이 유로존 일자리 창출의 절반을 차지했지만 최근 3년간의 불황으로 젊은층이 떠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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