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앞으로 클릭 한 번이면 강남역 인근 교보타워 주변 등 서울시내 1만개 주요 지점의 유동인구나 교통인구 등 상권이나 마케팅 분석에 필요한 각종 통계자료들을 손쉽게 조회할 수 있다.


서울시는 5일부터 시 통계홈페이지(http://stat.seoul.go.kr)를 통해 시내 주요지점 1만 곳의 유동·교통 인구, 통행 속도, 사업체, 주요 시설 등의 통계자료를 담은 '지능형 도시정보시스템'을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능형 도시정보시스템에 담긴 정보는 시가 보유한 유동인구(2009), 교통인구(2010), 통행속도(2010), 사업체조사(2007~2009), 주요시설 정보(2010)와 통계청이 보유한 인구·주택 총조사(2005), 집계구(2010) 자료 등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지역의 정보를 손쉽게 조회할 수 있다.


특히 행정동별 정보는 물론 자신이 원하는 지역을 선택해 그 지역의 유동·주거·교통인구, 주택정보, 시설정보, 사업체, 종사자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조회할 수 있다.

서울시내 1만개 주요 지점에 대한 '타깃 추출'도 가능하다. 타깃 추출이란 성별·연령별 인구 밀집지역을 검색하거나 종사자 밀집지역, 유동인구 상위 지점을 검색하는 기능으로 기업의 마케팅 계획 수립이나 판촉 홍보지역 선정 등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와함께 서울시가 2009년 전국 최초로 실시한 '서울 주요 1만개 지점 유동인구조사 보고서'도 내려받거나 출력가능하다. 보고서에는 조사 지점별 위치지도, 주변사진, 보도폭, 차로, 1층부 주요시설 등 조사 지점의 특성과 날씨ㆍ시간대ㆍ요일별 유동인구 통계가 상세히 수록돼 있다.


서울시는 시범 서비스를 통해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파악해 시스템을 개선하는 한편 주기적으로 최신자료를 갱신하기로 했다. 또 1단계 '지능형 도시정보시스템' 개발 경험을 토대로 부동산 정보, 사업체 매출액 정보 등 다양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확대구축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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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호 서울시 정보화기획담당관은 “지능형 도시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서울시가 보유한 각종 통계자료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그동안 전무했던 유동인구 자료는 특히 창업을 하려고 하는 서울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능형 도시정보시스템은 자영업 창업자가 상권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거나 마케팅담당자가 특정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홍보대상 인구가 많은 지역을 검색할 경우 '타깃추출'을 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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