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안신도시 2블록에 84㎡ 970가구 분양…3.3㎡ 당 897만원, 지하철·생태공원 가까워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호반건설이 대전 도안신도시 2블록에 ‘도안신도시 호반베르디움’ 970가구를 30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분양을 시작했다.
개관 첫날 견본주택엔 6000명 가까이 몰려 대전 아파트 분양시장 열기를 한껏 올려놨다.
호반베르디움은 도안 신도시 내에서도 가장 뛰어난 입지 여건을 자랑한다.
단지 앞에 유성온천역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쉽고 생태공원 갑천과도 가까워 산책로, 조깅 코스 등 체육시설 이용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고, 풍부한 녹지 공간이 주는 쾌적성이 뛰어나다.
도안 2블록은 유성구에 자리하면서도 행정기관과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는 둔산 신도시와도 가깝다.
정우종 호반건설 과장은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Bay 설계 적용으로 채광과 통풍이 좋고, 알파룸을 마련해 다목적으로 공간 활용을 가능하게 했다”면서 “331대의 여성 전용 주차장, 넉넉한 주차폭, 주부의 동선을 배려한 주방가구 배치, 발판 사다리(높은 곳의 수납공간도 자유롭게 이용) 등 여성들을 위한 아파트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청약 일정은 다음 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10일 3순위가 진행되고, 계약일은 19~21일이다.
평균 분양가는 3.3㎡ 당 897만원이며 입주예정일은 2014년 3월이다.
견본 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615-3번지에 자리 잡았다. (042-544-4700)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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