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MS 제치고 애플 이어 시총 2위 IT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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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IBM가 처음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시가총액 기준 세계 2위 정보통신(IT)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블룸버그통신 30일 보도에 따르면 IBM의 시가총액은 29일 종가 기준 2140억달러로 MS의 2132억달러를 제쳤다. IBM이 종가 기준 시가총액으로 MS를 누른 것은 1996년 이후 처음이다.

IBM은 IT 기업 가운데 애플(3621억달러)의 뒤를 이은 세계 2위 기업으로 등극했다.


IBM의 샘 팔미사노 최고경영자(CEO)는 IBM의 PC 사업부를 6년전 매각하고 기업용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쪽에 경영 초점을 맞췄다. 반면 MS는 온라인광고와 게임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면서도 여전히 매출의 상당부분을 PC용 윈도우와 오피스 소프트웨어에서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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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블룸버그통신은 IBM의 시가총액이 MS를 누른 것을 두고 PC 사업 중심으로 움직였던 IT 업계가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PC를 넘어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사업 초점을 맞춘 애플이 주식시장에서 지난해 MS와 IBM을 뛰어넘은 것과 같은 맥락이다.


IT업계의 변화는 뉴욕에 본사를 둔 IBM의 주가를 올해들어 22%나 올려놨지만 워싱턴에 본사를 두고 있는 MS는 8.8%나 떨어뜨렸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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