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아파트 어디가 좋을까?..연내 민간분양 6440가구
포스코·대우·극동 10월...중흥·한신 12월 분양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정부부처와 공공기관의 이전 날짜가 다가오면서 세종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공공에 이어 민간에서도 세종시 아파트 분양에 적극 나서고 있다.
29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연내 세종시에 분양 예정 물량은 8곳 총 6441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10월에 3개 건설사가 5개 단지, 12월에는 2개 건설사가 3개 단지에 공급이 예정돼 있다.
한 분양관계자는 "세종시의 경우 입지와 분양가 등에 따라 선호도가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청약예정자들이 미리 각 단지별 특징을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이라 말했다.
◆ 포스코건설(1-5생활권 L1, M1블록)
포스코건설은 1-5생활권 L1, M1블록에 총 1137가구를 분양한다. 주로 중소형으로 구성된 다른 단지와 달리 전용면적 110㎡ 이상이 182가구가 포함돼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다. 중대형 타입의 경우 호수공원 조망을 극대화하고 일부 평형은 개별정원이 있는 테라스하우스로 공급된다. 중심행정타운이 위치해 있는 1-5생활권이므로 도보로 공공기관 출퇴근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분양가는 750만~850만원 선이다. 10월 말 견본주택을 연다.
◆ 대우건설(1-2생활권 L3, M3블록)
대우건설은 1-2생활권 L3, M3블록에 총 2592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인근으로 초·중·고교가 다수 위치하고 과학고와 외국어고가 도보 거리에 지어져 교육여건은 다른 단지들에 비해 가장 앞선다는 평가다. 단지 좌우로 근린공원이 위치해 녹지가 풍부한 것도 장점이다. 특히 M3블록(총 1970가구)은 연내 분양물량 중 단일 단지로는 규모가 가장 크다. 예정분양가는 3.3㎡당 750만원대로 경쟁 단지에 비해 저렴하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있다. 10월7일 견본주택을 연다.
◆ 극동건설(1-4생활권 M4블록)
극동건설은 1-4생활권 M4블록에 732가구를 분양한다. 1-4생활권이지만 1-5생활권의 경계에 위치하기 때문에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걸어서 출퇴근을 할 수 있다. 방축천변을 따라 조성되기 때문에 쾌적성이 뛰어나다. 인근에 홈플러스 입점 예정돼 있어서 상업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또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이 단지와 가깝기 때문에 세종시 어디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750만~800만원 선이며 10월7일 견본주택이 공개된다.
◆ 중흥건설(1-4생활권 M2블록)
중흥건설은 1-4생활권 M2블록에 81㎡의 소형 단일타입 965가구를 분양한다. 공공임대(임대기간 5년) 아파트이기 때문에 일단 살면서 추후 분양전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임대보증금은 약 1억2000만원 안팎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분양전환가격은 분양전환 결정일을 기준으로 2인의 강정평가업자가 평가한 감정평가금액의 평균가격으로 결정된다. 단지 인근으로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이 위치해 있어 교통이 편리할 것으로 예상되며 종합병원 예정지도 가깝다. 12월 분양이다.
◆ 한신공영(1-3생활권 L3, M8블록)
한신공영은 1-3생활권 L3, M8블록에 1015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주변으로 초·중·고교가 모두 가깝고 도보로 일부 공공기관 출퇴근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서쪽으로는 제천이 흐르기 때문에 쾌적성 면에서도 우수하다. M8블록은 세종조합아파트 예정부지로 총 955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319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12월 분양까지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는 만큼 분양가는 추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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