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서 기자]지난 8월 주식발행 규모도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 변동폭이 커지면서 기업들이 유상증자 및 기업공개(IPO)를 대거 미뤘기 때문이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기업들의 8월 주식발행 규모는 1082억원으로 전월대비 2622억원(70.8%) 감소했다. 특히 IPO는 제이씨케미칼(168억원), 화진(123억원) 단 2건에 불과했다. 지난 7월에 비해 2762억원(90.5%)나 감소한 수치다.

올들어 8월까지의 주식발행규모는 1조3069억원(22.4%) 늘어 7조1367억원을 기록했다.
IPO는 1조945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조2322억원(38.8%) 감소했으며 유상증자는 5조1909억원으로 2조5391억원(95.8%) 늘었다.


8월중 회사채 발행규모는 10조3122억원으로 전월대비 2조1985억원(27.1%) 증가했다. 일반회사채가 4조2706억원으로 2835억원(7.1%)가 늘었으며 금융채는 지난달 지난달보다 3928억원 감소한 2조3345억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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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유동화증권(ABS)은 전달보다 386% 늘어난 1조364억원을 기록했다. 은행채도 2조6707억원으로 1조4844억원(125.1%)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시장불안에 따른 IPO 연기로 인해 주식발행이 감소하고 9월 만기도래금액 증가에 대비해 은행채 발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박종서 기자 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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