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일자리 56만개 창출··내게 맞는 신규 일자리는?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내년 일자리 예산은 10조 1100억원으로 올해보다 6.3% 늘어났다. 이 가운데 재정으로 직접 지원하는 일자리 예산은 지난해보다 5000억원 늘어난 9조 5000억원 배정됐다. 이가운데 내년 일자리 사업중에서 새롭게 진행되는 사업을 모아봤다.
◆청년전용 창업자금부터 글로벌 청년 취업지원까지 = 먼저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 전용 창업자금'을 2000억 규모로 신설한다. 만 20세부터 39세 까지 사업아이디어를 갖춘 청년이면 누구나 자금 지원은 물론 컨설팅 까지 받을수 있다. 창업 실패 시에도 심사를 거쳐 상환금을 최대 2000만원까지 조정해주는 융환상환금 조정에도 500억원을 투입한다.
학교와 지자체 협력을 통한 글로벌 청년 취업 (GE4U)을 지원하는 예산이 신규로 22억5000만원 배정한다 구직중인 고졸자를 대상으로 중소 기업 청년 인턴 채용을 2만명으로 늘리고 공공기관도 청년 인턴 중 고졸자 비중을 현행 4%에서 20%까지 늘렸다.
◆일하는 여성을 위한 중소기업 공동 보육시설 = 일하는 여성을 위한 지원도 확대된다.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공동 보육시설 설치 지원을 위한 예산이 411억원→458억원으로 확대된다. 아울러 모성 보호 지원금이 올해보다 2만여명 늘어난 13여명으로, 6122억원으로 증가한다.
자영업자의 원활한 전직지원을 위해서 신규로 예산이 3억원 배정됐다. 자영업자의 직업능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도 새롭게 36억원 편성된다.
◆고졸자 학업 기회 확대 = 이미 취업한 고졸자에겐 학업 기회를 제공한다. 재직자 특별 전형을 확대하는 한편 고졸 취업자를 위한 중소기업형 계약학과 인원을 500명에서 1000명으로 두배 확대 한다. 중소기업 재직자의 체계적 현장 훈련 지원을 위한 예산과 HRD 자문 지원도 신규로 각각 21억원, 8억원 새로 편성된다.
아울러 기업 요구에 맞춤형 인재를 양성 하기 위해 우수 기능인 등 산업 현장 교수 지원 사업이 8억 신규 편성됐다. 숙련 기술자를 국민스타화 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내년부터 저임금 근로자의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등 사회보험료의 3분의 1을 정부가 부담한다. 나머지는 근로자와 사업주가 절반씩 부담한다. 5인 미만 사업장에 근무하는 최저임금 120%미만 근로자라면 월 2만원정도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기초생활 수급자가 수급을 벗어나더라도 교육과 의료급여를 1인당 연간 252만원씩 3년간 제공해 취업 의욕을 고취시키기로 했다. 또 고용센터에서 취약 게층의 상담 훈련 취업 알선을 돕는 '취업성공 패키지’대상자를 내년 7만명 으로 올해 2만명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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