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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반등 기대.. '심리는 바닥을 찍었다' <동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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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국내 증시가 급등락을 반복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유안타증권 은 국내 증시의 추가 반등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조병현 애널리스트는 "커버드 본드 매입, 은행에 대한 12개월 만기 대출제도 재도입, 그랜드 플랜 가능성 등이 언급되면서 재정위기 확산에 대한 우려를 경감시켜주고 있다"면서 이 같이 설명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또한 글로벌 메크로 모멘텀에 대한 기대치는 바닥 수준"이라면서 "미국 투자자들의 심리 지표도 바닥권에 위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추가적인 투자 심리의 악화 보다는 개선될 여지가 많다"면서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순자산비율(PBR) 등 가격 매력도 지표들도 일제히 가격 메리트가 형성된 국면임을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국내 증시의 PER 수준은 8.2배로 금융위기 당시에 버금가는 바닥권을 형성하고 있다.

다만 "호재로 작용한 정책들이 실체화 돼 가는 과정에서의 잡음이나 시간 소요, 점차 확산되고 있는 실물 경기에 대한 우려 등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는 점에서 아직까지 추세적인 반등을 예상하기는 힘든 구간이라는 판단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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