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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선물 4일째 하락 '1600弗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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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213.30弗 급락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금 선물 가격이 4일 연속 하락해 온스당 1600달러선마저 무너졌다. 은 선물 가격도 온스당 30달러선 아래로 밀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6일(현지시간) 거래된 금 선물 12월물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45달러(-2.7%) 하락한 온스당 1594.8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최저치는 지난 7월8일 이후 최저인 온스당 1535달러를 기록했다.
은 선물 12월물 가격도 전거래일 대비 15.5센트(-0.4%) 빠진 온스당 29.97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지난해 11월18일 이후 최저인 온스당 26.15달러까지 하락했다.

지난주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증거금 인상 결정 이후 금 가격은 급락세를 이어갔다. 3일간 낙폭은 213.30달러로 1983년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CME는 지난 23일 금 선물에 대한 증거금을 21%, 은 선물에 대한 증거금을 16%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버드몬트 캐피탈의 스캇 가드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투자자나 펀드가 현금을 조달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면 대부분 가장 유동성이 높이고 수익률이 높은 자산을 판다"며 "이 때문에 금과 은 가격이 압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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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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