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쉐보레 비기스트 보타이 챌린지 행사 개최
쉐보레가 24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기네스북 '세계 최대 카 로고' 부문에 새롭게 등재됐다. 한국GM이 쉐보레 브랜드 100주년을 축하하고 고객 성원에 감사하고자 마련한 이번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들은 스파크, 크루즈, 올란도 등 총 1143대의 쉐보레 차량으로 브랜드 로고를 카 모자이크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오는 11월 3일, 100주년을 맞이하는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의 100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쉐보레 비기스트 보타이 챌린지'라는 이름으로 마련됐다.
쉐보레 모양의 카 모자이크는 기네스협회가 인증한 세계 최대 규모 카 로고 부문에 새롭게 등재됐다.
이날 기네스협회로부터 인증서를 수여 받은 안쿠시 오로라 한국GM 판매·AS·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오늘 고객 여러분과 기네스 신기록을 달성한 것처럼 혁신적인 신제품과 마케팅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도전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쉐보레 브랜드는 스위스 태생 카레이서인 창립자 루이 쉐보레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1911년 루이 쉐보레와 GM 설립자 빌리 듀런트에 의해 시작된 쉐보레는 GM의 최대 글로벌 브랜드로서 올 상반기 기준 235만대를 판매해 GM의 전체 판매량의 52%를 차지했다.
한편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 규모의 카 로고 부문 종전 세계 기록은 2008년 스바루가 영국에서 세운 1,086대의 카 모자이크였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