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 전용헬기 '에어 앰블런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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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섬이나 오지 지역 응급환자를 후송하기 위한 '응급의료 전용헬기(Air Ambulance)'가 도입된다.


보건복지부는 응급의료 전용헬기 3대를 인천과 목포 지역에 배치하고 23일부터 본격 운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응급헬기는 각종 응급의료 장비를 갖추고 5분 내 의사 탑승 및 출동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다. 총 3대가 도입되는데 1대는 인천 가천의대 길병원에, 1대는 전라남도 목포한국병원에 대기한다. 나머지 1대는 고장 대체용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응급헬기 도입을 계기로 특히 도서지역 응급환자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 응급의료만을 담당하는 헬기가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초엔 지역 소방본부에 배치돼 있는 소방헬기를 활용했다. 소방헬기는 승인 절차가 다소 복잡하고 응급구조사만 탑승하는 등 의료적 이용에 한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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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에 따르면 응급헬기 도입으로 인천과 전남 지역 응급환자 이송시간이 현재 3-4시간에서 1시간 내로 짧아질 전망이다.


이에 따른 적정 응급처치율은 37%에서 100%로, 예방가능 사망률은 33%에서 20%로 줄어들 전망이다. 응급헬기 운영비용은 매달 2억 5000만원이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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