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비리 5년새 470% 급증, 뇌물수수 73%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지난 5년간 공직비리사범이 47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안효대(한나라당) 의원에 따르면 2006년 216명이던 공직비리사범은 2010년 1226명으로 5배 가까이 늘었다.
AD
특히 지난해 중앙부처 공무원의 공직비리는 396명으로 전체의 32%를 차지했다. 지난 5년간 국토해양부가 54명으로 가장 많았고 교육과학기술부 33명, 보건복지부 15명으로 뒤를 이었다. 유형별로는 지난해 총 적발건수 1266건 가운데는 뇌물수수가 902건으로 73%를 차지했다.
안 의원은 “청렴 의무를 지키지 못한 공무원의 공직비리가 급증한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공무원의 윤리의식을 제고하고 공직비리 감찰을 강화해 공직비리 근절에 나서야 한다”고 언급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