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재정위기 지속되면 기준금리 인하해야"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국제통화기금(IMF)에서 유럽 재정위기가 계속될 경우 유럽중앙은행(ECB)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IMF는 20일(현지시간) 공개한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재정위기로 경제성장이 저하되는 상황이 이어진다면 금리인하가 해답"이라고 밝혔다. ECB는 올해 인플레를 막기 위해 2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이와 관련해 IMF는 "최근 인플레 압력이 완화되는 추세"라며 "성장과 물가에 다운그레이드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면 금리인하가 옳은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AD
또한 "유럽 국채시장 정상화를 위해 ECB가 지속 개입해야 한다"며 "각국 정상들이 지난 7월 합의한 긴축 이행을 서둘러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IMF는 유로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올해 2%에서 1.6%로, 내년 1.7%에서 1.1%로 하향했다.
김수진 기자 sj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