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 사로잡은 카페형 콘셉트 ‘시즌아이 PC방'

다양한 카페형 메뉴, 고급 인테리어로 차별화 창업시장서 돌풍

이미 포화상태를 보이던 피씨방 시장 속에서 새로운 생각과 전략으로 사업 성공률을 높인 PC방 창업 브랜드가 있어 화제를 모은다.

㈜맥스원이링크를 본사로 두고 있는 시즌아이 PC방(www.seasoni.co.kr)이 바로 그 주인공.

시즌아이 PC방은 최근 소비자와 창업자들의 니즈를 함께 충족시킬 수 있는 카페형 PC방 ‘The Cafe’를 출시하여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 이색적인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The Cafe’는PC방과 카페 스타일을 접목하여 단순한 인터넷 공간이 아닌 복합문화공간을 표방하고 있다. PC방을 단순히 인터넷을 위한 공간이 아닌, 친목 개념의 편안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기 때문에 젊은 계층에서 특히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즌아이 피씨방 ‘The Cafe’ 운정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지선(27) 사장은 “PC방 창업은 성장기가 지난 아이템이라 초기에 고민이 많았다”며 “커피전문점 창업도 고려했지만 이미 포화상태라 경쟁력이 없을 것이라 판단했고 결국 카페 형식을 도입한 시즌아이를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운정점의 경우 주변에 학교와 주택이 밀집한 상권이라 학생, 20대의 방문이 많은 편이다. 합리적인 소비와 바잉포인트(Buying Point)에 민감한 젊은 세대의 특성이 시즌아이의 운영 콘셉트와 맞아 떨어지면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얻게 된 것.

일반 커피 전문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다양한 메뉴 또한 눈길을 끈다. 유명 브랜드 커피와 디저트 메뉴를 구비하고 있으며, 가격은 1000∼2000원대로 저렴하게 제공하면서도 경쟁력은 높였다.

업체 관계자는 “카라멜 마끼아또나 와플, 머핀 같은 메뉴들은 기존의 PC방에서는 볼 수 없었던 카페형 메뉴”라면서 “특히 아메리카노, 라면, 디저트 등의 세트 메뉴를 결합시킨 정액 요금제로 고객들은 같은 가격에 다른 곳에서는 접할 수 없는 추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재방문율이 높다”고 설명한다.

한편 프렌차이즈 브랜드 창업 시장은 저마다 차별화를 무기로 삼고 있지만, 좀처럼 운영 시스템, 사후관리가 정립된 업체를 선정하기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시즌아이 피씨방은 가맹 본사가 개발한 CRM 시스템으로 능동적인 고객 관리가 가능하며, PC 매출 및 상품 매출, 회원의 상세정보 검색 등 다양한 정보제공이 가능해 더욱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자체적인 고객 관리 시스템을 통해 고객 성향 분석이나 매출 분석 등이 가능해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부분도 장점이다.

[가맹 문의 : 1600-4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