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에 한국 현지 데이터센터 구축 건의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미국을 방문해 주요 IT 기업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한국에 데이터센터 구축을 검토하기로 했고 구글, 이베이, 드림웍스, 월트디즈니 등도 우리나라와 미디어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 8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구글, 이베이, MS를 방문하고 9일에는 로스앤젤레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과 월트디즈니를 방문해 미래 인터넷과 미디어 산업의 발전방향과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글 레이첼 웨트스톤 부사장은 최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구글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개방성'과 '우수한 인재확보'라고 강조했다. 를 강조했다. 이어 최 위원장은 이베이를 방문해 인터넷 전자상거래의 최신 동향과 개인정보보호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베이 토드 코핸 부회장은 미래 소비자 트렌드는 MSLD(모바일, 소셜, 로컬, 디지털)로 변화될 것으로 예상돼 모바일 커머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가 구축돼 있고 개방성이 높아 세계 시장 진출전략의 요충지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 위원장은 MS를 방문해 클라우드 서비스, 스마트 플랫폼 등의 미래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은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데 경쟁력을 갖고 있으므로 한국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마크 러셀 부사장은 한국은 우수한 인재, 네트워크 구축 수, 운영비용, 안정성 면에서 매우 유리한 입지조건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아시아 지역의 데이터센터를 한국에 구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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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위원장은 로스앤젤레스에선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을 방문해 제프리 카젠버그 최고경영자(CEO)와 존 바터 부사장을 만나 면담을 갖고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경영전략과 3D 발전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끝으로 최 위원장은 월트디즈니를 방문해 앤디 버드 회장을 만나 글로벌 미디어 기업으로서의 경영전략과 미디어 산업의 미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미국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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