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사만다 스토서(호주)가 2011 US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스토서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레나 윌리엄스(미국)을 2-0(6-2 6-3)으로 누르고 정상에 등극했다. 호주 선수가 대회 우승을 차지한 건 1973년 마거릿 코트 뒤로 38년 만이다.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으로 스토서는 우승상금 180만 달러(약 19억4천만 원)를 챙겼다.
한편 재미교포 그레이스 민은 여자 주니어 단식 결승에서 카롤린 가르시아(프랑스)를 2-0(7-5 7-6<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상승세는 복식에서도 이어졌다. 유지니 보차드(캐나다)와 한 조를 이뤄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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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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