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우리투자증권은 9일 통신서비스 업종에 대해 배당 외에도 향후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무제한데이터 폐지, 미디어부문 성장세 등이 더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정승교 애널리스트는 "통신주 투자에 있어 기대할 만한 긍정적 요인은 배당매력 외에도 4~5가지가 더 있다"며 무제한데이터 폐지, KT KT close 증권정보 030200 KOSPI 현재가 61,600 전일대비 2,300 등락률 +3.88% 거래량 790,428 전일가 59,3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KT, 해킹 타격에도 연 1.5조 이익 목표..."AX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종합) KT "올해 조정 영업이익 1조5000억원 달성 목표" 의 미디어부문 고성장세 지속, 스마트폰 보급률 증가에 따른 가입자당 평균매출액(ARPU) 증가 반전, KT 전화부문(PSTN+VoIP) 매출 감소폭 둔화 등을 꼽았다.

그는 "향후 6개월 이내 예상되는 무제한데이터 폐지는 설비투자 우려를 완화시키고 ARPU 증가를 도모한다는 점에서 긍정적 요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KT의 스카이라이프, IPTV 등 미디어부문 성장은 초고속인터넷 및 전화사업 수익성
개선과 궤도를 같이 한다는 측면에서 더욱 의미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향후 모바일 IPTV, 모바일 광고·커머스 등을 고려할 때 KT의 미디어부문은 당분간 연간 20~30% 성장세를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통신3사의 ARPU는 요금인하에도 불구하고 할인 축소를 골자로 하는 요금제 개편 및 4G 효과 등으로 올해 4분기를 기점으로 턴어라운드 조짐을 나타낼 것으로 봤다.

AD

정승교 애널리스트는 "KT의 전화부문(PSTN+VoIP) 매출 감소폭 둔화는 새로운 디바이스와 콘텐츠를 활성화하는 것 등에 따른 효과"라며 "향후 연간 1000억~2000억원 정도의 매출 감소를 방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밖에 KT의 경우에는 최고경영자(CEO) 연임, 지주사로의 기업지배구조 변경 등도 주가 상승에 중요한 이벤트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