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7월 무역적자 큰 폭 감소..448억弗 (상보)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미국의 무역적자가 2년5개월만에 최대 폭 감소했다. 자동차 수출이 증가하고 원유가 하락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통신은 8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의 발표를 인용, 7월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가 448억원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510억달러 적자를 하회할 뿐 아니라 전월 531억달러 적자 기록에서 크게 개선된 것이다. 이는 지난 2009년 2월 이후 2년5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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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수출은 통신장비와 민간항공기, 자동차와 산업엔진 수출 확대에 힘입어 전월 대비 3.6% 증가한 1780억달러를 나타냈다.
수입은 지난달 2234억달러에서 0.2% 감소한 2228억달러로 집계됐다. 7월 들어 4개월 연속 원유가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았던 것이 도움이 됐다. 7월 수입 원유 가격은 배럴당 104.27달러를 기록해 전월 106달러 대비 하락했다. 7월 미국의 원유 수입 규모는 총 35만657배럴로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중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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