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농림어가의 인구가 매년 줄어들고, 전체 인구보다 빨리 고령화가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농림어가는 134만3000가구, 인구는 349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농림어가 및 인구 수는 5년 전인 2005년과 비교해 각각 11만1000명(7.6%), 43만2000명(11.0%) 줄어들었다.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농림어가의 비중은 지난 5년간 9.2%에서 7.7%로 감소했다. 또 전체 인구에 대한 농림어가 인구 비중도 8.4%에서 7.3%로 줄었다.


농림어가의 평균 가구원수는 전체 가구(2.7명)보다 적은 2.6명으로 나타났다. 2인 가구가 농림어가의 주된 가구 유형이며, 농가는 45.2%, 어가는 46.6%, 임가는 48.3%로 조사됐다. 전체 가구의 2인 가구 비중은 24.3%에 불과했다.

이와 함께 농림어가 인구는 전체 인구보다 고령화가 2.8배 더 많이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어가 인구의 고령화율은 31.1%, 전체 인구 고령화율은 11.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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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어가 경영주 평균 연령은 2005년 60.6세에서 2010년 62.0세로 1.4세 늘었다. 농림어가 인구의 중위 연령은 55.5세로 전체 인구(38.1세)보다 17.4세 높게 조사됐다.


농가의 남자 미혼율은 전체인구보다 30~34세에서 21.5%포인트, 35~39세에서 16.1%포인트, 40~44세에서 6.5%포인트 높았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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