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11년 CM능력' 실적 공시..지난해 건설사업관리실적 총 2626억원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2011년 건설사업관리(CM)능력 평가 결과 한미글로벌(옛 한미파슨스)이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올해 초 한미파슨스에서 회사명을 변경한 한미글로벌은 이로써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국토해양부와 한국CM협회는 전국 68개 업체(건서업체 9개, 용역업체 59개)를 대상으로 '2011년 CM능력'을 평가한 결과 한미글로벌이 총 392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지난 1년(2010년 1~12월)간의 건설사업관리실적은 총 2626억원이다.

한미글로벌은 2003년 공시제가 도입된 후 5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다가 2007년 실적을 제출하지 않아 2008년 1위 자리를 내준바 있다. 하지만 2009년 다시 1위에 오른 뒤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다음으로는 ▲희림종합건축(368억원) ▲삼우종합건축(248억원) ▲건원엔지니어링(174억원) ▲전인씨엠(161억원) ▲롯데건설(134억원) ▲아이티엠코퍼레이션(129억원) ▲파슨스브링커호프(106억원) ▲선진엔지니어링(99억원) ▲토펙엔지니어링(95억원) 순이다.

분야별로는 민간분야(1544억원)가 59%를 차지해 공공분야(1082억원)보다 더 활발하게 건설사업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종별로는 건축부문(2382억원)이 전체 91%를 차지해 주종을 이뤘다.


CM관련 전문인력보유현황(2010년 12월31일 기준)은 ▲50명 미만 13개사(19%) ▲50~100명 미만 7개사(10%) ▲100~300명 미만 26개사(38%) ▲300명 이상 22개사(33%) 등이다. 대부분의 CM사들이 CM서비스 고급화를 위해 전문인력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체별 자산규모는 ▲50억원 미만 13개사(19%) ▲50~100억원 미만 10개사(15%) ▲100~500억원 미만 27개사(40%) ▲500억원 이상 18개사(26%)로, 주로 대형용역업체 및 건설업체가 CM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건설사업관리(CM· Construction Management)란 건설사업관리자(CM기업)가 발주자를 대신해 건설공사에 관한 기획, 타당성조사, 분석, 설계, 계약, 시공관리, 감리, 평가, 사후관리 등의 전부 또는 일부를 관리하는 활동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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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능력 평가제도는 발주자가 공사비절감, 공기단축, 품질확보 등을 위해 적정한 건설사업관리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공시하는 제도다. 전년도 건설사업관리실적(CM실적), 건설공사실적·엔지니어링사업실적·감리용역실적 및 건축설계실적, 건설사업관리관련 인력보유현황, 자본금 및 매출액순이익률 등 재무상태 현황 등 9가지 항목을 평가한다.


2011년도 CM능력 항목별 세부 공시내용은 31일부터 국토부 홈페이지(www.mltm.go.kr), 건설산업종합정보망(www.kiscon.net)과 한국CM협회 홈페이지(www.cma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CM 실적 20위 업체 현황 (자료 : 국토해양부)

CM 실적 20위 업체 현황 (자료 : 국토해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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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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