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10cm ‘아메리카노’, 청소년 유해매체물 판정에 “현실이 안타깝지만 어쩔 도리가 있겠는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10cm ‘아메리카노’, 청소년 유해매체물 판정에  “현실이 안타깝지만 어쩔 도리가 있겠는가”
AD
원본보기 아이콘

10cm의 ‘아메리카노’와 2PM의 ‘Hands up’이 청소년 유해매체물 판정을 받았다. 지난 16일 여성가족부 산하 청소년보호위원회 음반심의위원회는 10cm의 ‘아메리카노’, 2PM의 ‘Hands up’, MBC <나는 가수다>에서 장혜진이 부른 ‘술이야’, 김조한이 부른 ‘취중진담’의 가사에 술과 담배 같은 유해약물이 포함됐다고 판단, 유해매체물 판정을 내렸다. ‘Hands up’은 ‘술 한 잔을 다 같이 들이킬게’란 부분과 ‘술이야’, ‘취중진담’의 가사에서 유해약물인 술의 남용을 미화했다는 이유다. 또한 ‘아메리카노’에서 ‘예쁜 여자와 담배피고 차 마실 때’라는 부분에서 담배의 남용을 미화한다는 이유로, ‘다른 여자와 키스하고 담배 필 때’란 부분에서 건전한 교제와 만남을 왜곡한다는 이유로 유해 매체물로 결정했다. 10cm 앨범 레이블 미러볼뮤직 측은 “현실이 안타깝지만 어쩔 도리가 있겠는가. 그러나 가사를 수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청소년 유해매체물로 결정된 네 곡은 빠르면 이번 주 중으로 청소년 유해물로 고시될 예정이며, 고시일 이후에는 평일 오후 1시부터 밤 10시, 주말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모든 방송매체에서 방송이 금지된다. 또한 19세 이하 청소년에게 음반을 판매할 수 없으며, 음원 다운로드 시 성인인증을 거쳐야 한다.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국내이슈

  •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8살 아들에 돈벌이 버스킹시킨 아버지…비난 대신 칭찬 받은 이유 "내 간 같이 쓸래?"…아픈 5살 제자 위해 간 떼어 준 美 선생님

    #해외이슈

  • [포토] 영등포경찰서 출석한 최재영 목사 [포토] 시원하게 나누는 '情' [포토] 조국혁신당 창당 100일 기념식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