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PR 광고서 시민들 응원·칭찬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현대차그룹, 두산그룹, GS그룹 등 국내 대기업들이 시민들을 위한 '응원가'를 부른다. 새롭게 공개한 기업PR 광고를 통해서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그룹, 두산그룹 등은 이번 주부터 '응원', '칭찬' 등을 키워드로 한 새로운 기업PR 광고를 공개했다.


GS그룹의 신규 기업PR 광고

GS그룹의 신규 기업PR 광고

AD
원본보기 아이콘
GS그룹의 신규 광고에는 'Grow with uS'라는 콘셉트 아래 생활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GS리테일, GS칼텍스 등 계열사의 모습이 담겼다.

뮤지컬배우 차지연이 부른 경쾌한 시엠송 속 '잘한다 잘한다 오늘도, 잘한다 잘한다 내일도'라는 가사가 인상적이라는 평가다.


두산그룹은 최근 '젊은 청년에게 두산이 하고 싶은 이야기' 여섯번째, 일곱번째 편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두산그룹이 선보인 기업PR 캠페인의 일환으로,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다.


두산은 새롭게 선보인 광고를 통해 “부족함이 많다는 것은 좋아질 점이 많다는 것”이라고 조언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버스콘서트 캠페인 김범수편

현대자동차그룹의 버스콘서트 캠페인 김범수편

원본보기 아이콘
현대자동차그룹은 버스를 타고 다니는 시민들을 직접 응원하는 '버스콘서트' 캠페인을 지난달 말부터 전개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가사가 담긴 '버스송'도 함께 공개됐다.


SK텔레콤 역시 '가능성을 만나다'를 콘셉트로 시민들의 가능성과 도전을 응원하는 기업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친환경', '나눔' 등을 강조하며 '착한 기업' 이미지 구축에 나섰던 국내 대다수 기업들은 올 하반기 들어 '응원', '희망', '칭찬' 등의 키워드로 방향을 틀고 있다.

AD

이는 지난 7월 동계 올림픽 유치 이후 '희망'의 키워드를 담은 광고들이 잇달아 등장한데다, 최근 경기 위축, 더블딥 우려 등이 요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였던 2009년에도 희망, 꿈을 주제로 한 기업 PR광고들이 대거 등장한 바 있다.


광고업계 관계자는 “올 상반기만 해도 현대차그룹, 아시아나항공 등 친환경을 강조한 기업PR 광고가 눈에 띄었으나 여름을 기점으로 달라진 분위기”라며 “친환경, 희망, 응원 등은 모두 기업PR 광고의 단골 아이템으로 그때 그때 경기 분위기 등을 감안해 콘셉트 방향이 달라지는 특성이 있다”고 전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