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투자대상]파생상품부문 신한금융투자
상반기 ELS 2조원 발행 '빅3' 급부상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ELS발행순위 지난해 7위에서 올해 상반기 3위, 파생상품 빅3 진입"
신한금융투자는 파생상품관련 비즈니스를 전략적으로 강화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하고 있다. 특히 주가연계증권(ELS) 발행 업계순위에서는 지난 2009년 11위를 차지했지만 2010년 7위, 올해 상반기에는 2조1000억원 이상의 ELS를 발행해 파생상품 분야의 빅 3로 급부상했다. 이같은 성과는 특정부분에서의 일시적인 성장에 기인했다기보다 ELS발행채널 전부문의 지속적 성장에 따른 결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파생상품 비즈니스에 있어서 신한금융투자의 가장 큰 강점은 영업업무와 운용업무를 하나의 부서에서 함께 수행한다는 점이다. 영업과 운용업무 모두에 탄력적인 대응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조직을 구축했다. 파생상품 사업부를 운영하는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영업과 운용조직을 별도로 두고 있는 반면 신한금융투자는 두 가지 업무영역을 하나의 공간에서 동시에 수행해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의 장외파생상품(OTC)영업부는 파생상품 비즈니스를 전담하는 부서로 ELS·주식워런트증권(ELW) 상품뿐만 아니라 기타 장외파생상품 관련 제반영업 및 운용을 수행한다. 이에 따라 영업팀에서 수집하는 시장정보를 운용팀의 의사결정에 반영하고 있으며 운용팀의 리스크헤지는 영업팀의 상품발행 및 판매전략 수립에 중요한 참고사항으로 이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한금융투자는 파생상품 시장 전체의 건전한 발전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노력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LS 신고서 공시개선 태스크포스(TF), 파생결합증권 참조문서 표준화 프로젝트 등에도 적극 의견을 제출해 시장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증권감독·유관기관들의 시장 인프라 개선 및 업무개선 프로젝트와 투자자보호 장치관련 제도개선 등의 활동에서도 기여해 건전한 파생상품시장 구축을 도왔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앞으로 파생상품과 관련된 다양한 금융수요를 선제적으로 창출하고 이를 반영한 신상품을 적기에 공급할 것"이라며 "파생상품 시장을 주도하는 증권사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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