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베이커리는 도박에 빠졌던 중독자가 직접 베이커리 생산과 판매를 맡는 적극적인 형태의 도박중독 치유·사회참여 프로그램으로 하이원리조트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국내 첫 도박중독자 재활프로그램이다.
현재 정선군 신동읍 예미리 7838㎡(약 2375평) 부지에 공장과 숙소, 체육시설 등을 갖춘 단지 조성을 위해 설계가 진행 중에 있으며 다음 달 추가모집을 통해 1차 대상자 7명을 포함, 총 16명 내외의 대상자가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하이원베이커리는 향후 폐광지역 주민들의 일자리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돼 관련학계에서도 사업의 향방에 관심을 쏟고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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