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정태근 한나라당 의원은 19일 복지정책을 둘러싼 여권내 논란과 관련, "과거 영국이나 프랑스 등 우리와 비슷한 인구를 가진 나라의 소득 2만불 시대 복지와 비교하면 우리가 절반도 안된다"고 꼬집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에 출연, "한꺼번에 복지수요를 늘릴 수 없지만 적극적으로 늘려가는 게 공동체가 안정적으로 발전하는데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정부의 추가감세 기조 유지와 관련, "한나라당에서는 의원총회를 열어서 공식적으로 추가감세를 철회하기로 했다"며 "이건 입법 사안이기에 한나라당 다수 의원들이 더 이상 감세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모아서 이번 9월 정기국회가 열리면 감세를 하지 않는 방안으로 이야기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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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부의 공식적 입장은 추가감세를 철회하지 않는다는 건데 아이러니한게 이 정부가 끝난 다음 2013년도에 본격 적용된다"며 "차기 정부에서 세수에서 더 늘 것인가, 말 것인가의 문제인데 이 정부가 미리 결정하는 것도 말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많은 공무원들은 대놓고 이야기하진 못하지만 정치권에서 주장하듯이 감세를 그만 해줘야 한다는 부분에 상당 부분 공감한다는 이야기를 하는 공무원들이 많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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