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8월 한 달 동안 나라사랑 캠페인을 펼친다. 광복절을 전후한 12일부터 18일까지는 전국 29개 점포에서 ‘나라사랑 대(大)바자회’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유명인들의 소장품을 바자회를 통해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행사 기간 동안 태극라벨 상품 등 기획 상품을 마련해 판매하는 행사도 준비했다.
현대홈쇼핑은 (사)대한민국국기홍보중앙회와 함께 오래된 태극기를 새 태극기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홈쇼핑은 13일부터 광복절 당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태극기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이벤트를 펼치고 태극기를 가져오는 815명의 시민들에게 새 태극기를 무료로 바꿔준다.
이 밖에도 온라인 오픈마켓 11번가는 ‘나는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다’이벤트를 통해 독립운동가 후손 돕기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독립운동가 후손의 이야기를 알리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