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기압골 영향에서 벗어남에 따라 점차 갠 가운데 낮기온 33℃를 넘어 폭염특보를 내린 경상도는 이날 오후 7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현재 서울과 경기도, 전남남해안 등에서는 산발적인 비가 내리고 있으며, 경기도 남부와 경남 남해안 일대는 시간당 1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남해안지방과 지리산 부근에는 14일 오전까지 다소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산간계곡의 야영객과 피서객들은 갑자기 불어난 물로 인한 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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