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중공업 수익성 감소..영업익↓(상보)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효성이 중공업과 스판덱스 부분의 수익성이 떨어지면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크게 떨어졌다.
효성은 11일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433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1%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조6220억원으로 2.57% 감소했고 순이익은 1277억원으로 16.88% 증가했다.
산업자재, 화학 등 주요사업부문은 양호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지만 중공업 및 스판덱스 부문이 글로벌 경쟁 심화, 수요둔화 등의 영향으로 다소 부진해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감소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화학부문은 고수익제품 판매확대(PP, 패키징)와 글로벌 판매시장 다변화(TPA) 등을 통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스틸코드의 경우에도 굿이어사와의 장기공급계약체결 및 스미토모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글로벌 선도업체로의 도약기반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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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 부문은 글로벌 경쟁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수익성이 다소 하락했다. 하반기에는 원가절감 및 관리시스템 개선을 통한 수익성 개선과 함께 신규시장 진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섬유부문도 면화 등 원사가격 불안정 및 중국 긴축정책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수요가 감소하면서 실적이 다소 하락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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