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는 등급전망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지난 2008년 유로존에 가입한 키프로스는 그동안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한 경제 계획을 이행하겠다고 약속해왔지만 정치권 분열이 심하고 그리스의 국채를 상당량 보유하고 있어 이에 대한 은행권 손실이 막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무디스도 지난달 키프로스 국채등급을 A2`에서 `Baa1`로 두 단계 하향조정한 바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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