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는 29일(현지시각) 키프로스의 신용등급을 기존‘A-’에서 ‘BBB+’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전망도 '정적'로 제시해 추가 강등 가능성을 시사했다.
유럽은행감독청(EBA)에 따르면 사이프러스 은행권 자산의 약 3분의 1이 그리스 익스포저다. 시프러스 은행과 마핀 파퓰러 은행(Marfin Popular Bank)이 보유한 그리스 국채는 각각 24억유로, 34억유로에 달한다.
앞서 27일 무디스도 키프로스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A2'에서 'Baa1'으로 2단계 하향조정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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