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수해지역 위로물품 10억원 어치 전달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KB금융지주가 폭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북부 수재민들을 위해 10억원 상당의 위로물품을 '기아대책'을 통해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KB금융에서는 동두천, 양주, 연천, 포천 등 경기북부지역이 이번 수해로 1만2500여명의 수재민이 발생했지만 피해 정도가 덜 알려져 어느 곳보다도 도움이 절실한 지역으로 판단했다. 위로물품은 피해지역 수재민뿐 아니라 피해 복구를 위해 애쓰고 있는 군경, 소방관 등을 지원하는데도 쓰인다.
임영록 KB금융 사장은 4일 KB금융지주 본사에서 두상달 기아대책 이사장에게 위로물품을 전달하고 "갑작스런 폭우로 생활터전을 잃고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하루 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오는데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원활한 피해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금융 지원 등 다양한 구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은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200여명이 참여해 피해지역에 급식을 지원하는 '밥차'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 폭우 피해 고객의 금융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 △사업자대출 우대지원 △기존대출 기한연장 조건 완화 △이자납입 유예 △은행거래 수수료 면제 △신용카드 월별 결제대금 최대 6개월 유예 △신용카드 연체료 면제 △카드론 대출 금리 30%할인 △카드론 대출 연체이자 면제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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