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열리는 다장르, 융합 공연 예술 축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 대학로에서 오는 8월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2주간 ‘2011 마로니에 여름축제’가 열린다.


한국공연예술센터가 주최하는 마로니에 여름축제는 대학로 예술극장 대·소극장과 마로니에 공원, 낙산공원 등 대학로 일원의 야외 공간을 다채롭게 연결해 관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즐기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예술축제다.

마로니에 여름축제 포스터

마로니에 여름축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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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존 대학로의 주요 콘텐츠인 연극, 무용을 넘어서는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다장르, 융합(Multi-disciplinary) 공연 예술 축제다.


장르 간 융합을 꾀하기 위해 연극에 음악과 무용을, 미디어아트에 무용을 결합하고, 더 나아가 오르프 악기와 같은 소품을 사용하거나 전자 신호 등 과학기술을 활용하는 등 참신한 아이디어로 기획된 공연들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아울러 대학로 극장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플라멩코와 탭댄스, 인디밴드 공연, 국악뮤지컬과 퓨전국악콘서트 공연도 펼쳐진다.


야외무대에서는 보다 대중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로 일대를 지나는 젊은이들이 자연스럽게 축제의 현장으로 다가설 수 있도록 이끈다.


8월6일 오후 5시 마로니에공원에서는 2006년 프랑스 캐나다 B-boy 세계대회 우승팀인 맥시멈크루 등 30여 B-boy 댄스팀들이 실력을 겨룬다.


이어 12일 오후 10시에는 DJ Soulscape가 이끄는 DJ들이 마로니에 공원 무대에서 도심형 야외 밤샘 블록 파티를 마련했다.


13일 오후 10시 마로니에 공원 무대에서는 한상원 펑키밴드의 열정적인 재즈 공연도 펼쳐지고, 12,13일 낙산공원 야외무대에서는 여름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특별시 사람들’을 무료 상영한다.


방문객의 90% 이상이 10~30대인 젊음의 공간 대학로는 일일 평균 유동인구가 약 8만4000명으로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명실상부한 문화와 예술의 아이콘과 같은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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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의 모토인 '젊음의 에너지 충전소, 오아시스!”는‘대학로’,‘마로니에공원’이라는 장소가 가진 낭만과 젊음의 이미지를 통해 자연스럽게 많은 유동인구를 축제 현장과 대학로의 소극장들로 유입시키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종로구는 이번 축제가 대학로에 모여드는 젊은 층을 한데 모아 거리와 극장 간 경계를 허물고 소통을 유도함으로써 대학로가 낭만적이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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