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된 남성은 현장에서 연행되며 '자신은 주머니칼을 소지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언론에게 밝힌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당시 해당 호텔에는 옌스 스톨텐베르크 총리가 방문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번 총격은 캠프장 부근에서 붙잡힌 안데르스 베링 브레이빅(32·노르웨이)의 단독 범행으로 알려졌지만, 제2의 남성이 존재했다는 진술이 나옴에 따라 경찰은 공범 존재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정준영 기자 foxfu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