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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특허’ 찾아 中企역량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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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명진흥회, 충청남도와 업무협약…‘미활용 특허기술거래·이전창구’ 18곳 개설, 상담

최종협(왼쪽) 한국발명진흥회 회장 직무대행과 구본충 충남 행정부지사가 협약서를 펼쳐보이고 있다.

최종협(왼쪽) 한국발명진흥회 회장 직무대행과 구본충 충남 행정부지사가 협약서를 펼쳐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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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발명진흥회(회장 직무대행 최종협)가 잠자는 우수 ‘휴면특허’를 찾아 중소기업들을 돕는다.

18일 특허청에 따르면 한국발명진흥회는 최근 충청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인 충청남도와 ‘미활용 휴면특허 활성화 지원을 통한 지역중소·벤처기업육성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한국발명진흥회는 충남지역에 있는 중소기업, 벤처기업 등에 미활용 특허기술을 사고팔거나 넘겨준다.

충남도는 본청과 시·군에 특허거래·이전을 위한 ‘미활용 특허기술거래 이전창구’ 18곳(도 2곳, 시·군 16곳)을 여는 등 휴면특허 상품화를 지원한다.

한국발명진흥회와 충남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발명진흥회와 충남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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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명진흥회 특허정보거래센터의 특허기술거래유통상담관(전문위원 및 변리사)이 창구로 찾아가 ▲기업의 애로기술컨설팅 ▲애로기술거래·이전 ▲특허침해심판·소송 ▲해외특허출원 ▲기술투자상담 등 지식재산에 관한 모든 것을 상담해준다.
이를 통해 특허권자는 미활용특허의 유지비를 줄이고 특허가 필요한 중소기업은 기술탐색과 거래비용을 덜게 된다.

최종협 한국발명진흥회 회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은 지역중소벤처기업의 핵심기술역량 강화와 미활용 휴먼특허의 상품화를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전국 시·도 중소·벤처기업의 특허기술지원을 늘리고 기업·현장중심의 민원상담서비스를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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