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하반기 설계사 1천명 충원
대면채널 강화 차원···5천명으로 조직 운영
[아시아경제 조영신 기자]신한생명이 올 하반기 설계사(FC) 1000명을 추가 영입하는 등 영업조직 확충에 나선다.
텔레마케팅(TM) 부문 생명보험 업계 1위인 신한생명은 대면 조직(설계사)을 대거 늘려 영업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한생명은 최근 '2011 하반기 SM(Sales Manager)전략회의'를 갖고 올 하반기 설계사 조직을 4000명에서 5000명으로 늘려 영업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SM은 설계사 조직육성을 담당하는 간부급 설계사를 의미한다.
이를 위해 신한생명은 '빅(BIG) 5000'을 올 하반기 캐치프레이즈로 내 걸었다.
신한생명의 FC조직은 지난해 말 3500여명 수준이었으나 올 상반기에는 14% 가량 늘어난 4000여명 수준.
신한생명은 대면 채널의 체력을 보강, '빅3(삼성·교보·대한)' 아성에 도전할 계획이다.
신한생명은 지난해 순이익(2182억원) 및 신계약 판매 규모(월납 초회보험료 기준 958억원) 업계 4위에 오를 만큼 탄탄한 체력을 보유해 도전장을 내밀 여력이 생겼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신한생명은 지난해 수입보험료(3조8548억원) 규모 업계 5위를 차지한 바 있다.
신한생명은 TM채널과 설계사 채널, 대리점 채널, 방카슈랑스채널 등 모두 4개의 영업조직을 탄력적으로 운영, 여타 경쟁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신한생명측은 "대면채널의 인력이 확충되면 수입보험료 부문 업계 4위 자리도 노려볼 만하다"며 "내실 경영이 자리잡으면서 규모의 경영도 가능해 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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