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국내에서 보기 드문 희귀 차량과 슈퍼카 100여대가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7일 개막을 앞둔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및 튜닝 전시회인 '2011 서울오토살롱' 조직위원회는 국내에서 보기 힘든 슈퍼카, 튜닝 차량 및 정통 아메리칸 머슬카를 모아 수입 명차 특별 전시관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별 전시관은 국내에 소수만 등록된 완성차 및 튜닝 차량들로 전시된다. 해외 유명 슈퍼카 브랜드의 양산차부터 아메리칸 스타일의 전통 머슬카와 전문 튜닝 브랜드가 풀 튜닝한 완성차 형태의 컴플리트카 등이 전시되는 만큼 모터쇼와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인다.
쉐보레 콜뱃과 포드 머스탱으로 대표되는 미국 머슬카 라이벌을 비교해 관람할 수 있다. 쉐보레의 상징과도 같은 최고 성능 차종인 5~6세대 콜뱃 ZO6가 전시된다. 특히 ZO6는 한명의 엔지니어가 엔진 제조 공정의 처음부터 끝까지 전담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머스탱 역시 국내에 시판하지 않은 GT 및 코브라 버전의 3~5세대 모델들이 출품돼 변천사를 확인할 수 있다.
전문 튜닝 브랜드가 양산차를 베이스로 풀 튜닝 한 완성차 형태의 컴플리트카도 대거 참가한다. 독일의 벤츠 전문 튜닝 브랜드 칼슨, 혼다와 닛산 튜닝의 명가로 손꼽히는 파워하우스 어뮤즈가 참여하며, 미국 머슬카를 대표하는 코브라 및 린진펠터 버전의 차량들이 전시된다.
이밖에 고출력 오디오와 스피커를 장착한 DJ카 및 카본 파이퍼 래핑 된 아우디 R8, 포르쉐 222SR, 포르쉐 997 PDK, 닛산 GT-R 등도 참가한다.
출품 차량은 2011 서울오토살롱이 열리는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 동안 전시된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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