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68.43포인트, 1.36% 오른 1만2582.77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지난 1주일간 648포인트, 5.4% 상승했으며 S&P500지수는 5.6%, 나스닥은 6.2%의 주간 상승률을 보였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의 주간 단위 상승률은 지난 2009년 7월 중순 이후 2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6월 제조업지수는 전날53.5에서 55.3으로 상승했다. 당초 전문가들은 51.8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증시에서는 지난달 미국내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난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등 자동차 업체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고 인텔, 구글, 애플 등 IT 종목들도 강세를 보였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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