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 사장은 지난 1997년 볼보트럭코리아에 합류, 2005년부터 영업담당 임원으로 활동하며 국내 판매 및 서비스 전반을 총괄하는 영업 수장으로 활동했다.
볼보트럭코리아 측은 "민병관 전임 사장에 이어 한국인이 재차 선임된 것으로, 품질 경영과 차별화된 고객 중심 경영 활동을 일관성 있게 펴길 바라는 본사의 의중이 실려 있어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3년 8월부터 볼보트럭코리아를 이끌었던 민 전임 사장은 볼보그룹의 중국 내 합작 법인인 둥펑닛산디젤자동차의 대표로 승진 임명됐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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