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원 내린 1078.9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환율이 1070원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 1일 이후 처음이다.
아울러 코스피지수도 1.5% 가까이 급등하면서 환율 하락을 이끌었다. 월말을 앞둔 수출업체 네고물량 출회와 아시아환시에서 유로화가 강세를 나타낸 점도 환율 하락 요인이었다.
수급 측면에서는 채권 순매수 관련 매물이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환율 흐름을 무겁게 했다.
이날 밤 미국에서는 환율에 큰 영향을 주는 주요 경제 이벤트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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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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