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금리인상으로 보험주가 반등에 나섰다.
10일 오전 10시40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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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전일대비 3500원(1.56%) 상승한 22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IG손해보험 은 550원(2.21%) 오른 2만5450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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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츠화재 등도 오름세다.
금리 상승이 보험주의 호재가 되는 이유는 보험사의 운용 자산 대부분이 금리에 민감한 이자부 자산이라 투자이익이 늘 수 있고 보험사의 부채 듀레이션이 자산 듀레이션보다 긴 구조라 순자산 가치가 증대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또 금리 상승이 보험료 산출 기준 가운데 하나인 예정이율 상승으로 이어지게 되면 보험료가 인하돼 영업 측면에 긍정적으로 작용 할 수 있다.
이날 한은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전달보다 0.25%포인트 오른 3.25%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두 달 연속 동결 이후 3개월 만에 인상이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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