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은 3명의 관계자 말을 인용 '랑세스가 타민코 인수를 위해 10억 유로(14억 달러)의 거래가치가 있는 지를 저울질하고 있다"고 1일 보도했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랑세스는 인수를 위해 타민코 외 다른 기업도 함께 평가하고 있으며 협상에서도 배타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선 4월, 익명을 요구한 3명의 관계자들은 타민코의 모기업인 CVC 캐피털 파트너스는 회사의 수익을 평가하기 위해 뱅크오브아메리카(BoA), 골드만삭스와 함께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타임스 독일판은 31일(현지시간) "랑세스가 인수를 고려하고 있으며 타민코 외 다른 기업도 저울질 중"이라고 보도했다.
랑세스는 2005년 바이엘에서 화학부문을 분사한 기업이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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