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수출회사 이화그린 통해 태국에 14t…국내 유일 기내 발효시스템으로 제조

유용미생물 생산공장 전경.

유용미생물 생산공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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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내 처음으로 유용미생물(EM) 발효비료가 동남아시아에 수출됐다.


보령시는 23일 수출회사인 이화그린을 통해 유용미생물 발효비료를 지난달 28일 태국에 14t(수출액 840만원)을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수출된 유용미생물 발효비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내 발효시스템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수출업체에선 보령시가 공급한 유용미생물 발효비료를 이용, 수산양식을 위한 사료로 만들어 해외 판매하게 됐다.


이화그린은 현지에서 유용미생물 발효비료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달 중 15t을 더 수출할 예정이다.

유용미생물 발효비료는 농산부산물인 쌀겨, 깻묵, 어분 등을 재료로 유용미생물과 당밀을 섞어 30~35℃에서 발효시킨 최고품질의 친환경유기질비료로 수출가격은 kg당 600원에 이른다.


유용미생물 발효비료 생산라인.

유용미생물 발효비료 생산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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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유용미생물 발효비료 성수기인 3~5월엔 친환경 고품질비료로 관내 및 국내에 공급하고 비수기 땐 수출에 나서는 등 관련 활용영역을 넓힐 방침이다.


전국 최대의 유용미생물 생산시설을 갖춘 보령시는 EM을 이용, 친환경 고품질 농?특산물 생산을 위한 바탕조성으로 고급브랜드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올해 초 구제역방제에도 유용미생물을 이용하는 등 EM농업을 앞서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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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보령시는 지난해 7월 18억원을 들여 유용미생물 발효비료공장을 준공, 보령시 관내 업체인 보령그린환경(주)에 위탁운영하고 있다.


보령시 관계자는 “유용미생물 활성액을 비롯해 발효비료, 생선아미노액비 등 친환경제를 한해 5400t 생산규모를 갖춰 국내 최대의 유용미생물 생산기지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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