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경부고속도로축 주거벨트가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판교와 광교를 비롯해 용인과 수원 등에서 대형 건설사들의 공급이 이어질 전망이다.


경부축 주거벨트는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서울 반포~강남~양재~분당~수원~동탄으로 이어지는 지역을 말한다. 우수한 교통여건을 기반으로 산업단지와 기업체가 들어선다. 특히 이들의 배후주거지로 대단위 주거단지와 쇼핑 및 각종 편의시설이 증가하면서 현재 경부축 주거벨트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경부축 주거벨트에 속하는 지역으로는 분당신도시와 판교신도시, 용인 흥덕지구, 수원 영통지구 등이 있다.

현재 이들 지역은 대부분 단순한 서울의 베드타운을 넘어섰다. 기업체 등 자족시설을 토대로 한 탄탄한 내수인구는 물론 뛰어난 강남 접근성을 무기로 수도권 수요자까지 대거 흡입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속된 시장 침체로 분양가는 3~4년 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다음은 경부축 주거벨트에 분양을 앞둔 주요단지에 대한 소개다.

▲용인 영덕역 센트레빌=영통지구 내 위치한 분당선 연장선 영덕역(2012년 개통 예정)을 도보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삼성 디지털시티가 멀지 않고 수원 영통지구와 접해있어 영통의 풍부한 교통, 편의 및 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영통지구의 경우 주택 노후화가 심화되고 삼성전자 증설로 거주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신규주택의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용인 영덕역 센트레빌은 지하 2~지상 20층 총 3개동, 전용면적 84~101㎡의 아파트 233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은 지역난방과 에너지 절감 설계를 비롯해 단지 내 보안 특화 시스템,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 59만㎡의 영흥공원 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한 설계 도입 등 세심한 구성이 눈길을 끈다. 5월말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수원 래미안영통마크원=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전용면적 84~115㎡ 총 1330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내놓는다. 이곳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래미안영통마크원의 분양가는 전용 84㎡형의 경우 3.3㎡당 1258만~1271만원대다.

AD

▲판교역 KCC웰츠타워=KCC건설은 경기도 분당구 삼평동 판교신도시에 ‘판교역 KCC 웰츠타워’를 공급한다. 건설개발사 인앤드아웃의 위탁으로 코람코가 시행을 맡는다. 신분당선 판교역 도보 약3분 거리에 위치한다. 각각 지하 5~지상 17층, 지하 5~지상 16층 규모의 2개동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33~84㎡ 총 256실 및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정자 푸르지오시티=대우건설은 정자동에서 고급 소형오피스텔 공급에 나선다. 정자동 16-2 일대에 공급되는 정자역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4~지상 20층 1개동으로 전용면적 30㎡ 내외 총 361실이다. 경부고속도로와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가 인접하다. 또 분당선이자 올해 신분당선 환승역으로 개통될 정자역이 도보 3~4분 거리다.


배경환 기자 khba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