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꼴 보기 싫은 상사 밑에서 일하다 보면 스트레스에 불만만 가득해지게 마련이다. 그러나 부하 직원이 상사를 밀어내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직장 내 정치에서 이길 수 있는 비법’(Secrets to Winning at Office Politics)의 저자인 마리 매킨타이어는 “부하 직원이 보스에게 전쟁을 선포할 경우 질 확률은 90%”라며 “보스가 부하보다 많은 권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 발간되는 경제 격주간지 포브스 온라인판은 최근 꼴 보기 싫은 상사를 쫓아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자신의 역량을 키워라=생산성이 높고 사내에서 고루 환영 받는 직원이라면 이런 특성을 악덕 상사 몰아내기에 활용할 수 있다.

◆동맹군을 규합하라=동료들을 잘 규합해 문제의 상사와 맞서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집단의 일원으로 맞서면 매우 효과적이다.


◆불만만 터뜨리지 말고 상사의 무능을 논리적으로 입증하라=감정적으로 접근하지 말고 말썽 많은 상사가 회사에 어떻게 해악을 끼치는지, 이로써 회사에 얼마만한 금전적 손실을 입히는지 조목조목 보여줘야 한다.


◆상사의 상사와 네트워크를 형성하라=상사의 윗사람과 인적 관계를 잘 맺고 상사의 업무쯤은 자신이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음을 보여줘야 한다.


◆참고 또 참아라=대다수 기업은 고위 임원을 섣불리 해고하려 들지 않는다. 사원을 고위 임원으로 키워내기까지 많은 시간과 돈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상사 쫓아내기에 실패할 확률이 90%라는 것을 명심하라=경영 컨설턴트, 변호사 등 전문가들에 따르면 문제의 보스를 쫓아내는 데 성공할 확률은 겨우 10%다.


꼴 보기 싫은 상사 밑에서 일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고역이다. 그러나 악덕 상사를 쫓아내는 데 성공할 확률이 10%라니 꼴 보기 싫은 상사 밑에서 지혜롭게 일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꼴 보기 싫은 상사 대처법’은 다음과 같다.


◆간섭형 보스=보스가 옆에서 일일이 잔소리하기 전 현재 추진 중인 프로젝트에 대해 메모로 보고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어 “정식 보고서 초안을 작성해 갖고 올 테니 잘못된 게 있으면 바로잡아주실 거죠?”라고 말하라. 보스는 안심할 것이다.


◆유령형 보스=있으나 마나 할 정도로 업무에 무지한 보스라면 잘 이끌어 그의 다른 업무도 꿰차라. 승진 기회가 생길 것이다.


◆’나 몰라라’형 보스=좀체 지시하지 않는 보스라면 업무 방향을 잡아달라며 사후 피드백도 요구하라.


◆’고래고래’형 보스=고래고래 고함만 지르는 보스라면 일단 왜 화를 내는지 알아보라. 이후 그런 일을 피하면 그만이다. 조용할 때 보스의 불 같은 성격에 대해 대화를 시도하라. 쉽지 않겠지만 얘기를 나누다 보면 효과가 좀 있을 것이다.


◆전문 컨설턴트와 상의하라=대화로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도움을 받는 게 좋다. 모종의 차별이나 성희롱이 문제일 경우 특히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이때 보스의 귀에 들어가게 마련이니 당분간 분위기가 더 험악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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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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