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고추장·남원 목기… ‘지적재산’으로 등록된다
행안부-특허청,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MOU 체결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순창 고추장, 남원 목기, 이천 도자기 등 지역 특산물이나 공예품에 대한 지적재산 등록이 추진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해당 상품을 특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19일 행정안전부와 특허청은 지역 핵심자원(특산물·공예품)의 권리화·자산화를 상호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 내용은 지식재산 경영 컨설팅 및 권리화와 국내·외 지식재산 분쟁 대응 지원이 주 내용이다. 지식재산 분야에 대한 지자체 평가 및 공무원교육원에 지식재산권과정 개설도 포함됐다.
특히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양 기관은 관계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 등으로 ‘지역 핵심자원 지식재산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핵심자원에 대해 향후 3년간 지식재산 등록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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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호 행안부 2차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자치단체에서 지식재산의 권리화·자산화를 강화하게 되면 국제 경쟁력 제고, FTA 등 세계환경 변화 대응력 향상 및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 핵심자원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국가 최초로 실시한 향토자원 조사로 발굴된 자원 가운데 부가가치가 크고 사업성이 높은 자원을 분류해 지정됐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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