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중앙은행 부총재, "차기 IMF 수장은 신흥시장에서 배출돼야.."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러시아 중앙은행 부총재가 차기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신흥시장에서 배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지시간으로 18일 블룸버그 통신은 세르게이 슈베트소프 러시아 중앙은행 부총재가 "국제 무역시장에서의 신흥국들의 경제적 역할을 더 많이 반영하기 위해서 신흥국 출신이 IMF 총재를 맡아야 한다"고 발언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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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트소프 부총재는 이날 모스크바에서의 한 인터뷰에서 "신흥국가들은 국제 기구에서의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할 권리가 있다"며 "이는 절대적으로 정상적인 것"이라고 표명했다.
한편 유럽의 공직자들은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프랑스 출신의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총재가 지난 14일 체포된 후 지난 65년간 지켜왔던 최고위직 자리를 지키기 위해 결속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917억달러에 달하는 긴급 융자를 승인한 IMF는 해당 자금 중 3분의1을 유럽 구제금융을 위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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